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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팝업★]"이미 예비사위"..'나혼자' 전현무, 한혜진母도 반한 ♥꾼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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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남다른 사랑꾼 면모로 예비사위에 등극했다. 사랑 앞에선 진중한 그의 모습이 안방에 부러움과 동시에 감동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어머니가 계신 강원도 홍천으로 휴가를 떠난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혼자 집으로 향했지만 그의 연인인 전현무 흔적이 잇따라 발견되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한예진은 어머니를 도와 밭일을 하며 같이 수박을 잘라 먹는 등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못 말리는 촉을 발동하며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둘이 먹기엔 수박 양이 너무 많다는 것이 그 이유.

그러면서 멤버들은 "집안에 전현무가 숨어 있는 것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손으로 입을 막고는 "(집안에서) 이러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 때 이시언은 "(한혜진의) 어머니가 현무 형을 아시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모르는 게 더 이상한 것 아니냐"라고 솔직히 밝히며 한혜진의 어머니가 계신 집에 가본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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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특히 한혜진의 어머니가 간접적으로 전현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저 카네이션 봐라. 오빠가 사온 것 저기 심어놨다. 내년에도 더 많이 사오라고 해라"라고 말했다. 이 말에 박나래는 "한혜진은 오빠가 없고 남동생만 있다. 저 오빠가 전현무 아니냐"라고 물으며 놀라워했다.

결국 한혜진은 체념한 듯 전현무가 자신도 모르게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한 상자를 선물로 보냈음을 수줍게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멤버들은 일동 술렁였고 전현무의 사랑꾼 매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전현무를 예비사위로 인정한 듯 야관문에 대해 언급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더욱 달구었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야관문을 심어놨음을 알리면서 "이거 자라면 가을에 잘라서 말려놓겠다. 나한테 주문해라"라고 한혜진에게 말했다.

앞서 전현무는 박나래의 나래바에 초대됐을 당시 야관문주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는 곧 한혜진의 어머니가 딸의 남자친구인 전현무를 위해 애정을 쏟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진 모녀의 일상 속 전현무의 숨길 수 없는 사랑꾼 매력들이 곳곳에 자리했다. 한혜진을 향한 진심 가득한 그의 사랑이 감동을 전하면서 시청자들은 두 사람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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