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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류현진, 불펜피칭 25구 소화…3~5일 뒤 다시 피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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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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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류현진(31·LA 다저스)이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복귀에 한 걸음 다가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류현진이 불펜피칭 25구를 소화했다. 류현진은 3~5일 안에 불펜피칭을 한 번 더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피칭 강도와 투구 수를 늘려가길 바란다"라고 한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도 인용했다. 이번 불펜피칭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6차례 등판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호투했다. 그러나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탈했고, 6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이전까지 다저스는 51승 42패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0.5게임차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이 건강히 복귀하면 선발진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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