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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양수경 누구? 1990년대 대표 청순 미녀+원조 한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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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불타는 청춘' 가수 양수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양수경은 지난 1988년에 노래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데뷔해 당시 가수 활동과 함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원조 디바'로 불리는 양수경의 대표곡으론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 있나요' 등이 있다.

양수경은 조용필, 계은숙에 이어 일본에서 크게 주목받던 한류 스타이기도 했다. 2집 녹음 당시인 1989년 6월 '동경세계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진출을 시도했다. 그해 일본 도시바 EMI레코드사와 계약하고 1990년 ‘사랑의 세레나데’를 발표해 일본레코드대상, 전일본유선방송협회음악상, 일본유선방송연맹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양수경은 10여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데 이어 지난 2009년에는 여동생을 잃는 슬픔을 겪었다. 또 지난 2013년 남편이었던 예당 대표 변두섭 회장과 사별하면서 시련을 겪었다. 자신의 가수 활동을 매니지먼트했던 남편은 과로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이후 지난해 7월 바비킴이 소속된 오스카이엔티와 계약을 맺은 양수경은 17년 만에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사랑바보'라는 곡으로 컴백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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