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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나혼자산다' 박나래, 기안84에게 접시 세트 선물…"2인 세트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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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나혼자산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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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나혼자 산다' 박나래가 기안84에게 안 쓰는 접시 세트를 선물했다.

13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이사 때문에 물건을 정리하던 박나래는 남자 바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걸 본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기안84를 보며 "저거 네 바지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또 이사가느냐는 말에 "벌써 그렇게 됐더라고요. 이 집에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나도 예뻤고, 집도 예뻤고 충재 씨도 예뻤고"라고 대답했다.

박나래는 기안84를 주려고 접시 세트를 골랐다. 접시와 수저를 세트로 챙기던 박나래는 "이렇게 두 개씩 주면 마치 신혼 살림처럼 보이지 않느냐"라고 하며 "남 좋은 일 시키는 것도 아니고"라고 하며 2인 세트를 1인 세트로 바꿔 웃음을 안겼다.
europ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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