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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호연, 퓨처스 올스타 MVP…조용호 감투상-박주홍·김민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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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KBO 퓨처스 올스타전' 북부와 남부의 경기에서 7회말 2사 2,3루 상황 남부 이호연(롯데)이 1루타를 기록하고 있다.2018.7.13/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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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인식 기자 = 이호연(23·롯데 자이언츠)이 빛나는 활약으로 퓨처스리그 MVP를 차지했다.

이호연은 1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남부 올스타(상무, KIA, KT, 한화, 삼성, 롯데)의 2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경기 기록은 5타수 3안타 3타점.

4회말 2사 2루에서 좌전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이호연은 4-2로 남부가 앞서던 7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외야 우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로 남부의 승기를 굳혔다.

이호연의 활약을 앞세워 남부는 6-2로 승리했고, 이호연은 퓨처스 올스타전 MVP에 등극하며 MVP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감투상은 조용호(SK)가 차지했다. 조용호는 북부 올스타(경찰, SK, 화성, 고양, LG, 두산)의 1번타자로 나서 선취점을 만드는 적시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타격을 펼쳤다.

우수투수상은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박주홍(한화), 우수타자상은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으로 찬스를 제공한 김민혁(상무)이 가져갔다.

조용호와 박주홍, 김민혁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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