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로스 스트리플링.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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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아슬아슬한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두면서 서부지구 1위로 도약했다.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7회초 다저스가 먼저 침묵을 깼다. 1사 후 크리스 테일러가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앤드류 톨레스가 좌전 적시타로 테일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후속타자 키케 에르난데스와 체이스 어틀리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1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다. 여기서 다저스는 맷 캠프와 작 피더슨이 연이어 적시타를 터뜨리며 3-0으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도 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7회말 2사 1,2루에서 윌 마이어스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단숨에 3-2로 쫓아왔다. 그러나 다음 주자 에릭 호스머가 땅볼로 돌아서며 동점에 이르지는 못했다.
결국 다저스는 8회말 딜런 플로로, 9회말 켄리 잰슨이 실점없이 1이닝 씩을 책임져 3-2 승리를 가져갔다.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이 6이닝 무실점으로 8승(2패)째를 거뒀다. 마무리 잰슨은 26세이브째를 챙겼다. 샌디에이고 선발 타이슨 로스는 6⅓이닝 2실점으로 8패(5승)째를 기록했다.
2연승을 이어간 다저스는 51승4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40승56패로 같은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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