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각종 기록정보를 콘텐츠창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역사문화포털 '컬처링'(www.culturing.kr)을 통해 각종 기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건설', '금기와 자율', '다시 보는 2002 FIFA월드컵', '인구정책', '재외한인의 역사', '5·18 민주화운동', '6·25 전쟁', '식량증산', '우표와 포스터', '연표와 기록' 등 10가지 주제의 1만4천303건이다.
국가기록원은 지난달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자료의 상호교류, 협력사업 공동 기획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서 이 서비스를 추진했으며, 지난 3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회·경제·문화 분야의 기록정보가 민속·고전·문화재 중심의 컬처링에 추가되면서 누구나 콘텐츠창작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풍성하게 얻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해당 주제에 대한 배경 정보, 기록물 상세설명과 함께 문서, 사진 등 기록물의 원문을 확인할 수 있어 당시 기록의 맥락뿐 아니라 관련한 정책정보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고 국가기록원은 설명했다.
국가기록원은 홈페이지에서만 제공하던 기록정보를 네이버 등 민간 포털과 유관기관 포털에서도 검색되도록 해 국민이 편리하게 기록정보를 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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