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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2일 1군 복귀' LG 가르시아, 2군서 1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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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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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세 번째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가르시아는 10일 이천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볼넷을 하나 골랐고 몸에 맞는 볼 한 차례가 있었다. 앞서 지난 5일, 6일 이틀에 걸쳐 SK 2군과 경기에서는 7타수 1안타, 타율 0.143에 그쳤던 가르시아는 세 번째 실전에 나섰다.

팀이 0-4로 뒤진 1회 말 2사 이후 첫 타석에서 가르시아는 볼넷을 골랐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1-10으로 크게 뒤진 6회 1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나갔다.

LG 류중일 감독은 가르시아를 이날 SK, 11일 두산 베어스 2군전까지만 뛰게 하고 12일 1군으로 올릴 계획이다. 류중일 감독은 "후반기 시작할 때 부를 수도 있지만 하루라도 먼저 와서 적응하는 게 낫다"며 가르시아의 기용 계획을 밝혔다.

가르시아는 지난 4월 17일 광주 KIA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뒤 1군에서 말소됐다. 6월까지 실전에 복귀하지 못하다가 세 차례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섰다. 지난 8일에는 청백전에서 4타수 2안타를 쳤고 3루수로 5이닝을 뛴 바 있다.

한편, LG 2군은 SK 2군에 1-10으로 졌다.<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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