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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전일야화] "원래 애교 많아"…'냉장고' 박칼린, 카리스마 뒤 숨겨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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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늘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의 모습을 선사했던 박칼린이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칼린, 김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우는 박칼린이 항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른 귀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지우 밥 먹었어용?'이라고 애교 있는 말투로 물어본다"고 말했다. 또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위해 다량의 음식을 만들어 가져오는 등 다정다감한 성격을 이야기했다.

이에 박칼린은 "대한민국이 나를 잘못 알고 있다"며 "일할 때는 내가 봐도 좀 세다. 그러나 일 말고 다른 것은 다 허당"이라고 스스로 밝혔다.

'요리가 곧 휴식'이라는 박칼린의 냉장고는 그야말로 산해진미 재료가 가득해 셰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캐나다, 미국, 한국산 밀가루는 물론 고수 등의 재료도 가득했다.

셰프들은 이날 유독 박칼린의 추억을 자극하는 요리를 만들었다. 유현수 셰프는 박칼린의 자서전에서 본 추억의 요리 '생선 뼈 콩나물 조림'을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들려고 노력했으며 부산 특유의 방아잎전도 고수를 가지고 만들어냈다.

미카엘 셰프는 박칼린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어머니의 고향인 발트해 전통의 연어 요리를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박칼린은 자신의 추억을 불러모은 셰프들의 요리에 감탄과 함께 어쩔 줄 모르는 애교의 몸짓을 표현하며 감사를 표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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