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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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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지역별 설치계획에 따라 건립한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0일 정식 개소한다.

통합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건립된 치매안심센터는 덕양구 마상로126번길 73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준공됐다. 치매상담실, 진료실, 쉼터,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센터 내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협력의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정식개소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운영, 정상군 및 고위험 군과 환자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수행할 방침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함으로써 기반시설이 마련된 만큼 치매관리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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