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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생생인터뷰] ‘3안타 작렬’ 김혜성, “3안타보다 수비실수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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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정환 기자] 김혜성이 톱타자 역할을 100% 수행했다.

넥센은 7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전에서 6-4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넥센(45승 43패)은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최하위 NC(30승 56패)는 2연패를 당했다.

장정석 감독은 김규민 대신 김혜성을 톱타자로 올렸다. 대성공이었다. 김혜성은 1회 첫 타석부터 3루타를 치고 나가 홈을 밟는 등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톱타자 역할에 충실했다. 김하성이 지명타자를 보면서 김혜성은 유격수 포지션도 잘 소화했다.

경기 후 김혜성은 “타격에서 3안타를 치기도 했지만 기쁨보다는 수비 실수로 인한 아쉬움이 더 크게 남는다. 수비 보완을 위해 더욱 훈련을 열심히 하겠다”며 수비실수를 자책했다.

3회 스크럭스는 김혜성의 실책으로 살아나갔고, 박민우가 홈인해 NC가 2-1로 역전했다. 넥센이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면 김혜성의 실책이 패인이 될 수도 있었다. 김혜성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을 놓쳤다. 실점으로 연결된 만큼 큰 실수를 했다. 많이 아쉽고 속상하다”며 반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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