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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SK 힐만 감독 "김광현, 5일 넥센전 선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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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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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5일 넥센전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SK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을 연다. 이날 SK는 선발 문승원을 내세워 4연승을 노린다.

김광현은 지난달 12일 KIA전에서 선발 등판한 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2군에서 휴식을 취해왔다. 지난해 팔꿈치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김광현은 올 시즌 구단의 철저한 관리 하에 시즌을 치르고 있다. 올해 12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2.48를 기록했다.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돌아오며 SK는 완전체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수 있게 됐다.

힐만 감독은 무리하지 않는 선발 운용으로 전반기를 치러낸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했다. 그는 "우선 김광현이 부상 부위에 지장을 받지 않고 시즌을 치르는게 목표였는데, 잘됐다"며 "우천 취소가 많아 다른 선발진도 휴식을 많이 취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힐만 감독은 단비가 마운드에 준 휴식이 후반기 순위 싸움에 큰 힘으로 작용하길 기대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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