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역전 결승 투런' LG 채은성 "전력 분석으로 도움 얻어"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연패를 끊었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최근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채은성이 4회 말 역전 투런으로 팀을 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채은성은 "(브룩스)레일리는 정말 좋은 공을 던지는 까다로운 투수다. 전력 분석, 사전 미팅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 전 타석에서 커브가 들어왔고 대처를 못했는데, 커브를 노린게 운 좋게 결과가 좋았다. 팀 승리에 도움이 돼 좋았다"고 말했다.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는 7회까지 5피안타 11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4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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