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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승리로 장식한 원정 9연전 시작, 김기태 감독 “투·타 제 역할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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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원정 9연전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KIA는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가 7이닝을 소화한 가운데 타선이 2회초 무사 만루 찬스 무득점에도 3회와 4회 응집력을 발휘, 대량득점을 뽑아내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KIA는 이날부터 7월1일까지 원정 9연전을 펼친다. 상대하는 팀들 역시 넥센에 이어 SK, 두산까지 강팀들과의 연전이 예고됐다. 5할 문턱에서 쉽지 않은 싸움을 하는 KIA 입장에서 이번 9연전은 그 의미가 적지 않을 터. 그 시작인 첫 경기서 비교적 깔끔한 승리를 따내며 반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투·타모두 제 역할을 잘해주었다. 투수 운영이 계산대로 된 경기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KIA가 22일 고척 넥센전에 승리하며 원정 9연전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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