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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형래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이 한 방의 힘으로 접전의 주역이 됐다.
채은성은 22일 잠실 롯데전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4회말 2사 1루에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초구 119km 커브를 받아쳐 중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올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채은성은 이날 홈런 외에는 침묵했다. 3타수 1안타. 하지만 한 방의 힘이 클 수밖에 없었다. 채은성의 투런포는 결승점이었다. LG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채은성은 "레일리가 정말 좋은 공을 까다로운 투수인데 전력 분석과 사전 미팅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전 타석 커브가 많이 들어왔고 대처를 제대로 못했는데 커브를 노리고 타석에 들어선 것이 운 좋게 결과가 좋았다.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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