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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TV캡처] '궁금한 이야기Y' 사라진 부부의 진실 "지인 카톡, 성매매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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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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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궁금한 이야기Y' 사라진 부부의 진짜 사연은 무엇일까.

2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끝내 밝히지 못한 진짜 얼굴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포 경찰서를 찾은 이영희 씨는 사위랑 딸 사진을 공개한 뒤 "아이만 남겨두고 사라진 지 보름이 됐다. 밤마다 애가 울면서 엄마 아빠를 찾는다"며 "죽었는지 살았는지 이 어린 애를 데리고 어떻게 다니라고 이러는 것이냐"고 한탄했다.

이 씨에 따르면 걸음마를 뗀 아이를 놔두고 딸 내외가 두달 전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이 씨는 사위가 파주에서 사업을 했는데 갑자기 막 깡패들으 떼로 몰려오며 사업장을 빼앗길 위험에 처했고, 딸 역시 남편을 만난다며 일본으로 떠났지만 실제로는 출국 기록이 없었던 것.

특히 이 씨가 알고 있던 사위 배 모 씨 이름을 비롯해 모든 정보가 잘못 알려져 있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이와 함께 실종 두 달 째 부부 비밀이 공개 될수록 이 씨의 충격은 더해지기 시작했다.

이는 이 씨 딸 내외가 많은 이사를 했고 오피스텔 관계자 역시 이 씨 사위와 통화를 통해 "혹시 도박하는 사람이거나 성매매 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었다"고 말했고, 전 성매매 업소 사장 역시 "좀 옮겨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며 사위의 변호사라던 지인의 카톡 내용 역시 "딱 봐도 성매매 암시하는 멘트다. 그러니깐 이게 보통 손님들이 한 번씩 이용 하다 보니깐, 자기 SNS같은거 친구 추가 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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