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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스브수다]‘더스테이지 MC’ 김윤아 “다른 분들 라이브 곁에서 볼 수 있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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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ㅣ이정아 기자]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서도 사랑받고 있는 김윤아가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SBS MTV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이하 ‘더스테이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10집 ‘자우림’을 발표하고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우림 멤버 김윤아는 지난해 1월부터 ‘더스테이지’ 진행을 맡아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출연자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음악을 깊이 사랑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윤아는 최근 기자와 만나 ‘더스테이지’를 1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더스테이지’가 워낙 지방에서 촬영할 때도 많아 힘들겠다고 하자 전혀 그렇지 않다며 활짝 미소 짓는 그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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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는 “22일 ‘뮤직뱅크’ 사전 녹화 끝나고 ‘더스테이지’ 녹화를 위해 대전을 가야 하는데 이런 스케줄만 아니면 괜찮다”라며 ‘더스테이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어 “지역 도시에 가면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물론 자우림으로 지방 곳곳에서 공연을 하지만 그래도 다 자우림 팬이니까 조금씩 비슷한 느낌이 있다. 그런데 ‘더스테이지’를 녹화하며 지방마다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된다. 또 너무나 반겨주시니까 감사하고 정말 재미있다”라고 밝혔다.

음악 프로그램 MC라서 누릴 수 있는 특권도 공개했다. 김윤아는 “우리가 활동을 외부적으로 많이 하지 않으니까 다른 뮤지션을 만날 기회가 없는데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다른 분들의 라이브를 곁에서 볼 수 있으니까 너무나 좋다”라며 또 한 번 활짝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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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는 SBS funE,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가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다.

이번 십센치, 선우정아, 소수빈, 윤딴딴이 출연한 6월 ‘더스테이지’의 녹화분은 29일 밤 12시 SBS funE, 7월 4일 밤 10시 30분 SBS MTV, 7월 9일 밤 11시 SBS플러스 UHD 채널에서 방송된다.

자우림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0집 ‘자우림’을 발매했다. 자우림은 다음 달 7~8일에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자우림, 청춘예찬’(紫雨林 十 靑春禮讚)을 개최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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