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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TV캡처] '미러볼' BJ 감스트 "브라질, 결승에서 우리나라와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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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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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미러볼' BJ 감스트가 브라질과 한국이 월드컵 결승에서 만나기를 기원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리뷰쇼 미러볼'(이하 '미러볼')의 '감스트의 방구석 축구' 코너에서 BJ 감스트가 브라질 국적의 방송인 카를로스와 함께 브라질 축구 문화에 대해 얘기했다.

브라질 축구사에 대해 해박한 카를로스는 "제가 어릴 때 아버지가 옛날 축구 얘기밖에 안 했다"며 "학교에서 월드컵에 대해서 글쓰고 연구도 했다"고 밝혔다.

감스트가 브라질 '축구 영웅' 펠레가 예측한 경기는 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펠레의 저주'를 언급하자 카를로스는 "그래도 펠레는 축구의 '신'이다"라고 경의를 표했다.

이어 이번 대회 우승국을 묻자 카를로스는 "당연히 브라질"이라고 감스트는 "브라질 월드컵 때 브라질이 독일에게 7대1로 패했다"고 말했다.

이에 불편한 심기를 보인 카를로스는 "그 이후 리우 올림픽 때 독일을 이기고 금메달을 땄고 올해 베를린에서 열린 친선경기서 이겼다"며 이번 대회 우승을 확신했다.

감스트는 자신감에 가득 찬 카를로스에게 "그럼 결승전에서 우리나라랑 뵙자"라고 말하자 카를로스는 당황하면서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답하며 웃어넘겼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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