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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텔리뷰] '생방송투데이' 여고앞 즉석떡볶이 미림분식, 1988년 시작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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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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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생방송 투데이' 30년 전통 떡볶이 집의 비결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인생분식' 코너를 통해 그 시절 그대로 여고 앞 떡볶이 집인 미림분식이 소개된다.

미림분식은 오랜 시간 여고 앞에서 큰 사랑을 받은 분식집으로, 여고생들이 엄마가 되서도 찾아오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주인은 "1988년 10월 17일부터 분시집 시작했다. 30대에 시작해서 6학년 6반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간직해 온 가계부를 공개했다.

주인에 따르면 원래 450원 하던 떡값이 4500원이 됐다며 "세월이 얼마나 흘렀냐"며 "제가 어디 다녀오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고 있더라. 그게 미안해서 어딜 가질 못한다"고 했다.

주인은 떡볶이 양념이 항상 같은 맛을 유지하는 이유와 관련해 "새우 가루, 벤댕이 가루 등이 들어간다"고 비법을 귀띔하기도 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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