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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 경기장 앞에서 자원봉사자가 멕시코 전통모자 솜브레로를 쓰고 웃고 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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