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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10연패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표팀은 2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김지연, 구본길, 정진선), 은메달 4개(허준, 전희숙, 김정환, 강영미), 동메달 4개(하태규, 남현희, 김준호, 이혜인)를 차지한 대표팀은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남자 플뢰레, 여자 플뢰레), 은메달 1개(여자 사브르), 동메달 1개(남자 에페) 등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아시아 최강임을 알렸다.
대표팀은 현재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0회 연속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사진=대한 펜싱 협회]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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