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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티파니 "소녀시대 활동 자랑스러워…함께 놀라운 시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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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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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미국 시장 진출 소감을 밝혔다.

22일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솔직히 불안하고 긴장되고 나약해지고, 어떤 의미로는 발가벗겨진 기분도 든다. 그건 나이기 때문에 느껴지는 것들이다. 낸 꾸준히 '음악은 영원히 내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해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5세에 일을 하며 새로운 세계로 날아오르기 전, 난 내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에도 음악으로 평화를 찾았다. 예상치 못하게 어머니를 잃고 정신적, 감정적, 육체적인 변화들이 그 파급 효과였다. 그 시기에 난 음악이 필요했다. 음악을 듣고 만드는 것은 날 온전하게 했고, 포기 하지 않도록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가 만드는 단어가 나를 웃게 만든다는 사실은 어둠의 시간 속에 있는 마음을 밝힐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녀시대로 활동한 10년이 넘는 시간들은 자랑스럽다. 우리는 함께 놀라운 시간들을 만들어냈고 함께 하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아름다운 개성을 갖게 했다"며 "난 내 생각을 더 많이 표현하기 위해 압박, 두려움, 실패, 거절 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나이와 시간에 도달했다는 것이 기쁘다. 난 더 자신감이 생겼고 편안하다. 그리고 난 이런 감정들을 너희와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티파니는 "여전히 날 믿어주고 내 옆에 있어주고, 있는 그대로의 날 사랑해줘 고맙다"고 덧붙였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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