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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성추행 의혹' 신웅 측 "검찰 조사 성실히 응할 것…신유 언급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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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을 안고 있는 트로트 가수 겸 제작자 신웅 측이 검찰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웅 측 관계자는 22일 오전 YTN Star에 "아직 경찰 측으로부터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한 상태"라면서 "향후 검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에 대해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어리둥절할 뿐이다"면서 "억울한 문제라기보다 기사 내용만 났을 뿐 우리조차도 아는 게 없다. 해당 사건에 대해 연락받은 것도 없다. 사건 관련, 더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신웅 아들이자 트로트 가수인 신유에 대해서는 언급되는 것을 꺼려하며 말을 아꼈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신웅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신웅은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작사가 A씨는 2014년 함께 음반 작업을 하던 신웅에게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고 급기야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무명가수 B씨 또한 신웅으로부터 방송 출연을 미끼로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신웅 앨범 재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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