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독일) 전 한국 축구 대표 감독이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3전 전패를 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스웨덴 축구 전문 매체 풋볼스카날렌은 슈틸리케 감독이 독일 방송 ZDF와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신태용)감독이 손흥민의 쓰임새를 적게 만들었다"며 "한국은 3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을 너무 수비 쪽에서 활용했다"고 말하며 황희찬 선수의 발전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봤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4년 9월 한국 대표팀의 지도자가 됐지만,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 도중인 지난해 6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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