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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호주 공격수 앤드류 나바웃, 어깨 부상으로 잔여경기 출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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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앤드류 나바웃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호주의 공격수 앤드류 나바웃(우라와 레즈)이 부상으로 인해 2018러시아월드컵 잔여경기 출전이 불발됐다.

로이터 통신은 22일(한국시간) 나바웃이 21일 열린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남은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나바웃은 덴마크전 후반 30분 경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호주의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나바웃의 어깨 상태가 아주 좋지 않다. 그의 월드컵을 끝났다”고 부상 상황을 설명했다.

호주는 나바웃의 부상으로 인해 공격진에 고민이 커졌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나바웃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베테랑 공격수 팀 케이힐이나 스트라이커 토미 주리치를 기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호주는 1차전에서 프랑스에게 1-2로 졌고, 덴마크와의 2차전에서는 1-1로 비겼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 1무1패를 기록해 3차전 페루와의 맞대결에서는 총력전을 펴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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