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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전 패배로 16강 확률 고작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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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리오넬 메시가 러시아월드컵 D조 2차전 패배 후 피치를 빠져나가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에 완패했다. 16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겪을 확률이 ⅔를 초과했다.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는 22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D조 2차전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가 진행됐다. 결과는 아르헨티나 0-3 크로아티아.

러시아월드컵 D조 2라운드에서 아르헨티나를 격파한 크로아티아는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이 결정됐다.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조 1위 확률도 93%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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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 승이 아닌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전 패배의 충격을 딛고 27일 나이지리아와의 러시아월드컵 D조 마지막 경기를 준비한다.

러시아월드컵 D조 2라운드 직후 ‘사커 파워 인덱스’ 자료를 보면 아르헨티나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33% 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전으로 범위를 좁히면 ‘사커 파워 인덱스’ 승률이 56%로 올라가는 것은 긍정적이다. 조별리그 통과 확률 46%로 측정된 아이슬란드의 러시아월드컵 D조 2·3차전 성적이 변수다.

아르헨티나를 꺾은 크로아티아는 ‘사커 파워 인덱스’가 계산한 러시아월드컵 준준결승 진출 가능성도 64%에 달하는 것이 고무적이다. 16강 확정으로 3위를 차지한 1998년 프랑스대회 후 최고 성적도 이미 확정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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