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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N시청률] '해투3' 군통령X군장병 환상 콜라보, 동 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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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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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해피투게더3' 군통령 특집이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1부는 전국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이다. '해투동:꿀잼 파이브 특집'에는 김수용, 유병재, 조재윤, 신소율, 이이경이 등장했으며 '전설의 조동아리: 내 노래를 불러줘'는 군통령 특집으로 꾸며져 하동균, 브라운 아이드 걸스, AOA,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군부대라는 장소의 특성상 특별한 룰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이 노래방 부스로 습격하는 것이 아닌 당직 사관이 노래방을 습격, 군장병들에게 안대를 씌워 상황실로 함께 온 것. 이에 아무것도 모른 채 상황실에 당도해 안대를 벗게 된 군장병들은 경악과 환호를 동시에 쏟아 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군장병들은 '군통령'의 대명사인 걸그룹보다 유재석을 보고 너무 놀라 주저앉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격한 반응을 보여 유재석이 진정한 군통령임을 인증해 폭소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하동균-브아걸-AOA-여자친구는 극적인 '올 퇴근'을 이뤄내 눈길을 끌었다. 제일 먼저 노래가 불려진 주인공은 하동균. 노래방 관찰 전에는 남자 가수 하동균의 노래가 나올지 의문이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막상 관찰이 시작되자 노래방에서는 발라드만 나왔고 결국 하동균이 1등 퇴근을 이뤄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브아걸, 여자친구. AOA의 노래가 순서대로 불려지며 '올 퇴근'을 달성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종료 7분 전, AOA는 종료 5분 전에 노래가 흘러나오며 아슬아슬하게 퇴근을 성공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두드러진 군장병들의 활약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장병들은 아이돌 뺨치는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조동아리 멤버들과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때 여자친구와 함께 노래를 부른 군장병들은 상황실이 떠나가라 우렁찬 열창을 보여주는가 하면 '킬링 코러스' 흥을 돋우는 등 역대급 무대로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AOA와 함께 노래를 부른 군장병들의 무아지경 '군대표 막춤'은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훈련으로 지친 군장병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니 콘서트는 군장병들에게 잠시나마 꿀 같은 시간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에 더해 군생활을 응원하는 가족들의 감동적인 영상 편지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안방을 훈훈하게 덥혔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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