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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아침마당' 남능미가 남편과의 금실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KBS2 '아침마당'에서는 출연진들이 부부 공감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남능미는 "운전을 못 한다. 운전을 못 하면 답답한 것도 있지만 나이가 드니까 남편에게 보호받는 느낌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젊었을 때는 기사가 있었는데 남편이 정년퇴직 후 나를 데릴러 오고 간다. 멀리 촬영을 갈 때면 둘이 촬영 끝나면 같이 자고 다음 날 맛집 찾아다닌다"고 털어놨다.
남능미는 "한번은 남편에게 운전 못 해서 피곤하게 해 미안하다고 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무슨 소리냐. 내가 당신 보호해줄 수도 있고 할 일이 있어서 좋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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