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음바페, 페루전 결승골로 프랑스 월드컵 최연소 득점 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프랑스의 젊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페루와의 C조 2차전에서 전반 34분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랑스가 페루를 꺾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페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프랑스 최연소 월드컵 득점 기록을 세웠다.

21일 자정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C조 예선 경기에서 프랑스는 전반 34분 음바페의 결승 골을 리드하며 페루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앞서 호주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던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총 2승을 기록하며 최소 2위를 확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음바페는 19세 183일의 나이로 월드컵 본선에서 득점하며 프랑스 최연소 월드컵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 이전에는 전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다비드 트레제게가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세운 20세 246일이 최연소 득점 기록이었다.

한편 프랑스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덴마크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