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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가 팀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크로아티아는 2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D조 2차전 경기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경기 후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주인공은 모드리치였다.
모드리치는 후반 36분 아르헨티나 문전에서 공을 잡은 뒤 짧은 페인팅 동작으로 수비를 속인 뒤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들었다. 윌리 카바예로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으나 막을 수 없었다.
모드리치의 골에 힘입은 크로아티아는 후반 37분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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