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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제2의 앙리' 음바페 월드컵 데뷔골…프랑스, 16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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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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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가 '제2의 앙리'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 골로 조별리그 두 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C조 2차전에서 페루를 1-0으로 눌렀습니다.

호주를 2-1로 이긴 데 이어 페루를 상대로도 승리해 승점 6을 얻은 프랑스는 남은 덴마크(승점 4)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 우루과이에 이어 세 번째로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 팀이 됐습니다.

프랑스는 1978년 아르헨티나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에 0-2로 패한 뒤, 월드컵 무대에서 남미 팀에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페루는 덴마크에 이어 프랑스에도 패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프랑스의 1998년 월드컵 우승을 이끈 티에리 앙리를 똑 닮은 음바페가 프랑스에 귀한 승점 3을 안겼습니다.

음바페는 전반 34분 골을 넣으며 프랑스 월드컵 본선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1998년 12월 20일 태어난 음바페는 19세 183일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득점했습니다.

음바페는 경기 최우수선수 격인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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