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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ST월드컵이슈]'상대전적 우위'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넘고 16강 발판 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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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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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와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D조 2차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역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와 총 4번 만나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양 팀은 지난 1994년 6월 4일 첫 평가전을 가졌다. 당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0-0으로 비겼다.

두 번째 맞대결은 지난 1998년 FIFA 프랑스 월드컵 조별예선이었다.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에 1-0으로 승리하며 3전 전승으로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에게 패배했음에도 2승1패로 조 2위를 마크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크로아티아가 프랑스 월드컵 3위를 차지한 반면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2006년 세 번째 경기에서는 크로아티아가 승전고를 울렸다. 당시 크로아티아는 카를로스 테베스와 메시가 득점을 뽑아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골을 퍼부으며 3-2로 승리했다. 양 팀의 마지막 맞대결인 지난 2014년 친선경기에서는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은 아르헨티나가 2-1로 이겼다.

현재까지 크로아티아에 강한 면모를 유지하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또 다시 이들에게 패배를 선사하며 16강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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