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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프랑스 페루]음바페, 프랑스 페루전 전반 최고 평점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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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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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페루전 전반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음바페는 2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페루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음바페는 전반 중후반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음바페는 전반 34분 올리비에 지루의 슈팅이 상대에 맞고 굴절되자 이를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페루의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골키퍼가 옆쪽에 있었기에 무리 없이 득점을 뽑아낼 수 있었다.

음바페는 골 뿐 만 아니라 프랑스 공격 전체에 걸쳐 영향력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2개의 슈팅(유효슈팅 2개)을 시도했고, 드리블 돌파도 2회 성공시키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전반전 맹활약을 펼친 음바페에게 평점 7.5점을 주며 전반전 경기에 나선 양 팀 선수들 중 최고평점을 매겼다.

한편 음바페의 골에 힘입은 프랑스는 전반이 종료된 현재 페루에 1-0으로 앞서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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