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318호)에서 국내 건강기능식품분야 연구기관·기업 대상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기술 이전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업계와 연구계의 협업을 늘리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사업화 유망기술 발표 외에 국내외 시장 동향과 기술보증기금 등을 통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 상담 등이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산한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131조원으로 최근 5년 연평균 7.3% 성장 추세다. 같은 기간 국내 시장규모도 2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8.4% 증가했다.
박동준 식품연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1987년 설립한 식품 전문 국책연구기관이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기타공공기관으로 분류한다.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에서 전라북도 완주군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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