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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슈틸리케 "손흥민 부각 못시키는 한국, 3전 전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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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지난해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울리 슈틸리케(64·독일) 텐진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의 3전 전패 예선 탈락을 예상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이 스웨덴에 0-1로 패한 뒤 독일 ZDF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3패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한국이 스웨덴에게 패한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 10월 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 6월 사퇴한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 톈진 테다 감독을 맡고 있다.

슈틸리케는 "한국은 손흥민의 존재를 부각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멕시코, 스웨덴, 한국 모두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평가전 결과를 봤을 때 한국의 16강 진출에 의문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한국은 23일 멕시코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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