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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자연임신에 성공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첫 임신 스토리’를 첫 공개 한다.
올해로 43세인 함소원은 지난 방송에서 노산을 걱정한 데 이어 결혼 전 난자를 냉동했던 사실을 전하며 엄마가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던 터. 이와 관련 ‘함진 부부’가 자연 임신에 성공, 임신 10주차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뭉클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식사 도중 임신 소식을 접한 후 왈칵 눈물을 쏟는 함소원과 그런 함소원을 다독이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남편 진화의 모습이 펼쳐졌던 상황. 이후 산부인과에 등장, 잔뜩 긴장된 표정으로 상담을 기다리던 ‘함소원 부부’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초음파를 확인한 후에야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초음파로 아기를 보자 눈을 떼지 못한 채 연신 ‘아빠 미소’를 짓던 25세 예비 아빠 진화는 이후 의사에게 산모가 조심해야 할 점, 먹으면 좋은 음식 등에 대해 폭풍 질문을 쏟아내며 산부인과를 들썩였다.
제작진은 “방송 중 ‘함진 부부’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신 소식을 전하는 두 사람으로 인해 제작진은 물론 같이 출연하는 패널들마저 울컥한 순간이 펼쳐졌다. 이제 막 예비 부모가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3회분은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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