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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강원,유소년4개 팀 나눠‘K리그 유스 챔피언십’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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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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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강원FC가 유소년 4개 팀을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출전시킨다.

강원은 구단 산하 2개 유소년 팀을 4개로 늘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기존 15세와 18세 이하 유소년 팀에 포함된 선수들 중 14세와 17세 선수들로 구성된 별도의 팀을 만들었다.

현재 강원은 U-15팀(강릉 주문진중학교)과 U-18팀(강릉 제일고등학교)을 운영하며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 4개 팀 참가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침이다.

K리그는 중등부와 고등부 어린 선수들의 육성을 위해 유스 챔피언십 대회 14세와 17세 참가부문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유스 챔피언십 대회는 중등부인 U-14와 U-15 부문부터 열린다. 중등부는 7월 19일 시작돼 같은 달 31일 마무리된다. 고등부인 U-17과 U-18 챔피언십 대회는 오는 8월 8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중등부 U-15대회는 22개 팀 참가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조별예선을 치른다. 각 그룹 1위끼리 4강 토너먼트를 거친 뒤 최종 결승전이 펼쳐진다. U-14 대회는 12개 팀 참가 기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조 1위가 곧장 결승전에서 만난다.

고등부 U-18대회는 22개 팀 참가 기준 6개 그룹으로 나뉘며 조별예선을 거쳐 16강·8강·4강·결승전 순서로 경기가 진행된다. U-17대회는 12개 팀 참가 기준 2개 그룹으로 나뉘며 U-14 대회와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편, 강원은 올 시즌을 앞두고 U-18팀에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최진규 감독, U-15팀에 2012년 전국 초등 축구리그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된 이성근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중·고등리그를 포함해 백운기·금석배 등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유소년 선수 집중 육성에 나서고 있다.

/mcadoo@osen.co.kr

[사진] 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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