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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된 지 6일이 지났다. 오늘(20일·이하 한국시간) 어떤 나라의 경기가 진행될까.
H조인 폴란드와 세네갈의 경기가 20일 자정 0시에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폴란드는 피파랭킹 8위로 세네갈보다 19계단 높다. 폴란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세네갈 공격수 모우사 소우의 맞대결이 기대되는 경기다. KBS 2TV, MBC, SB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를 통해 중계된다.
이어 새벽 3시에는 A조 러시아와 이집트의 경기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5대 0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대승한 러시아는 랭킹이 25계단 높은 이집트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유럽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9.9을 받은 러시아 미드필더 알렉산드로 골로빈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함께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모하메드 살라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MBC, SB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를 통해 방송된다.
오후 9시에는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가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포르투갈은 피파랭킹 4위로 41위인 모로코보다 37계단 높다. 포르투갈 공격수 호날두와 모로코 공격수 아요브 엘 카비가 맞붙게 된다. 지난 16일 포르투갈은 스페인을 상대로 무승부(3대 3)를 기록해 모로코와의 경기 성적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KBS 2TV, MBC, SB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에서 시청 가능하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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