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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13호 솔로포' 추신수, 32경기 연속 출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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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린 추신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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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3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9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 초 첫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이언 케네디를 상대로 솔로포를 날렸다.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9㎞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겼다.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3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개인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은 35경기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었던 지난 2012년 9월21일부터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한 2013년 4월26일까지 3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바 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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