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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박지수, WNBA 피닉스전 선발 출전…2득점 1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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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선발 출전해 11분을 소화했다. 팀은 12점차로 졌다.

박지수는 18일(한국시간)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머큐리와의 홈 경기에 센터로 선발 출전, 10분 48초를 뛰며 2득점 1리바운드 1블록슛 1스틸을 기록했다.

이날 2개의 슛을 시도하여 1골을 성공시킨 박지수는 디펜스 리바운드와 스틸, 블록슛을 하나씩 추가하는 등 수비에 기여했다. 상대 에이스 브리트니 그라이너에게 턴오버를 유도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WNBA 라스베이거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피닉스전에 센터로 선발 출장했다. 라스베가스 홈 경기장에서의 모습. 사진=MK스포츠 DB


팀은 80-92로 지며 2연패에 빠졌다. 에이자 윌슨이 21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니아 코피가 12점을 기록했다.

피닉스에서는 다이애나 타우라시가 28득점 8어시스트, 브리트니 그라이너가 24득점 6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라스베가스는 20일 워싱턴주 시애틀로 이동, 시애틀 스톰과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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