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프로야구 넥센, `전 NC` 외국인 투수 해커와 계약 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손가락을 다친 외국인 우완 투수 에스밀 로저스(32) 대신 우완 투수 에릭 해커(35)를 영입할 전망이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18일 "지난주 고형욱 단장이 미국에서 해커를 만나서 계약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건 아니지만,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계약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2013년 NC 다이노스의 원년 멤버로 한국야구와 인연을 맺은 해커는 지난해까지 5시즌 동안 56승 34패 평균자책점 3.52를 거뒀다.

2017시즌 12승 7패 평균자책점 3.42를 거둔 해커는 이번 시즌 NC와 재계약 협상에 실패했고, 이후 다른 팀을 찾지 않고 개인적으로 몸을 만들어왔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