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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POP초점]"건강고려 기념식 취소" '프듀48' 마츠이 쥬리나, 반전 KEY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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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마츠이 쥬리나가 'AKB 총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는 19일 개최 예정이던 '마츠이 쥬리나 탄생제'가 취소됐다. '프로듀스48'의 반전을 이끌 열쇠가 될까.

지난 16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AKB48의 53번째 싱글 무대에 설 멤버를 결정하는 '제 10회 AKB48 세계 선발 총선거'에서 마츠이 쥬리나가 1위·미야와키 사쿠라가 3위를 차지했다.

현재 두 사람은 일본의 최정상 아이돌로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도 출연하고 있다. 때문에 평소 선의의 라이벌로 언급되던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고 있는 만큼 화제성도 매우 높았던 터.

그리고 15일 방송됐던 '프로듀스48' 첫 번째 순위발표와 16일 발표된 '총선거'의 결과는 두 사람의 희비를 엇갈리게 했다. 지난 15일 방송됐던 '프로듀스 48' 1회에서 공개됐던 첫 순위에서는 '총선거' 결과와 달리 마츠이 쥬리나가 4위에 오르고 미야와키 사쿠라가 1위에 올랐기 때문.

도출된 결과만 보면 대한민국에서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우세하고 일본에서는 마츠이 쥬리나가 더 인기 있다고 예측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마츠이 쥬리나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었던 '마츠이 쥬리나 탄생제'를 취소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8일 마츠이 쥬리나 소속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9일 개최 예정이던 '마츠이 쥬리나 탄생제'는 본인의 건강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하기도.

이에 마츠이 쥬리나의 건강을 향한 걱정스러운 시선과 '프로듀스48'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인가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다. 현재 '프로듀스48'은 합숙과 경연이 함께 진행되고 있기에 일본과 한국을 오고갈 경우 컨디션이나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 또한 기념식에 오르는 것은 한국에서 오디션을 응시하고 있는 마츠이 쥬리나에게 안좋은 영향이 전해질 수도 있다.

마츠이 쥬리나가 '탄생제'를 취소한 여파가 '프로듀스48'의 반전 키가 될지 앞으로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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