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은 경상북도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2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2위는 10초52로 레이스를 마친 김태효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김국영의 이번 기록은 지난해 코리아오픈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 10초07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김국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맞춰 최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이라며 이달 말 열리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한국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자 100m 허들에서는 정혜림 선수가 13초26으로 우승했습니다.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70m78을 던진 이윤철 선수와 남자부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18m86을 던진 정일우 선수도 각각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상혁은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5의 대회 타이기록으로 우승했고, 진민섭도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30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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