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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대표팀(21위)이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
대표팀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중국(20위)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22)으로 승리했다.
문성민이 양 팀 최다인 19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정지석이 14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블로킹 4개를 포함 7득점을 기록한 김재휘도 빛났다. 대표팀은 이날 블로킹(10-7), 서브(5-0)에서 모두 중국에 우위를 점했다.
17-17 동점인 상황, 정지석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대표팀은 황택의의 서브를 앞세워 21-18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어 문성민의 공격과 김재휘의 연속 블로킹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정지석의 공격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대표팀은 리드를 유지했다. 송명근의 서브에이스로 점수 차를 벌려 나갔고, 문성민이 쐐기를 박으며 2세트도 가져왔다.
3세트 시작부터 김규민의 블로킹, 황택의의 서브가 연달아 터졌다. 정지석과 김재휘의 활약으로 20점 고지를 선점한 대표팀은 3세트 내내 리드를 유지하며 셧아웃 승리를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11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대표팀은 22일 이란과 5주차 첫 경기를 치른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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