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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남미 강호’ 페루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덴마크는 17일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페루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덴마크는 승점 3을 얻었지만, 호주를 2-1로 꺾은 프랑스의 다득점에 밀려 2위에 자리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페루가 가져왔다. 전반 종료 직전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쿠에바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쿠에바가 때린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서도 페루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선제골은 덴마크에서 나왔다. 후반 14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포울센이 골 지역 왼쪽에서 침착하게 왼발 슛을 날렸고 페루의 골망을 흔들었다.
페루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골잡이 게레로를 투입해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덴마크의 수문장 슈마이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연이은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1-0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덴마크는 21일 호주와 2차전을 치른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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