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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박명수 박슬기 고영배…끊임 없는 멘트, 쉴 틈 없는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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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명수, 박슬기, 고영배가 쉬지 않는 입담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슬기, 소란 고영배가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오늘 함께해주실 분은 핫한 주전부리 아이스크림 장사를 하는 여자, 박슬기"와 "요즘 가장 핫한 직접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남자, 소란 고영배"라고 두 사람을 소개했다.

박슬기는 "유명한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을 닮았다"고 고영배에 말했다. 이에 고영배는 "제가 크리에이터 롤모델이 남자는 대도서관이고 여자는 악동뮤지션 수현"이라고 말했다. 고영배는 "수현 씨도 대단한 크리에이터"라고 덧붙였다.

박명수가 "아이스크림 대목이 오고 있냐"고 묻자 박슬기는 "입질이 온다. 평일에도 예전만큼 죽 쑤진 않는다. 요즘엔 1, 2만원이라도 나온다.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슬기 씨하고 슬기 씨 남편이 없는 돈 있는 돈 끌어 모아서 가게를 냈다. 제가 홍보는 못 하고. 오죽하면 죽 썼다고 하겠냐"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명수와 박슬기는 서로 디스전을 펼치기도 했다. 개인기를 선보이는 박슬기에 박명수는 "슬기야 노력 좀 해라. 박정현 말고는 없다"고 질타했다.

이에 박슬기는 "박명수 씨는 이승철 씨 말고 뭐 있냐"고 반문했고 박명수는 "너구리 형사 있다"고 말하며 곧바로 너구리 형사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 박명수는 박슬기에 오늘 소감을 물었다. 박슬기가 "박명수 씨 너무 재밌었다. 전성기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저 변성기다. 목소리 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고영배가 "이준기" 박슬기가 "송중기"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끝까지 끊임 없는 멘트로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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