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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최정-이재원-박종훈' SK 힐만 감독 "AG 출전,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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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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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국제 무대에 나가는 소속 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지난 11일 KBO와 KBSA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KBO 회의실에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 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했다.

선동열 대표 팀 감독을 비롯해 이강철,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대표 팀 코칭스태프 모두가 참석해 고민 끝에 선수 구성을 마쳤다.

최종 엔트리는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으로 모두 24명이다. 이 가운데 SK 선수는 3명이 포함됐다. 내야수 최정과 포수 이재원, 그리고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다.

힐만 감독은 "아시안게임이 끝날 때까지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한다"며 대회 기간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떨어지지 않게 잘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뛴다는건 좋은 일이다. 더구나 SK 선수들이 대표 팀으로 나가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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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엔트리 발표 후 박종훈은 "가문의 영광이다"면서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어릴 때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게 목표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정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아시안게임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이재원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뛴 경험이 있다. 박종훈은 아시안게임은 처음이지만 야구 월드컵, 동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 무대 경험이 있다.

국가 대항전이 처음이 아닌 선수들이지만 한국을, 그리고 SK를 대표해 자카르타로 향하게 되는 세 명의 선수를 힐만 감독이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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