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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스포츠타임] ‘바르사 이적설’ 그리즈만, ATM 잔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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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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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영상 뉴스제작팀]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그리즈만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4시 반 스페인 TV채널 ‘모비스타 플러스’의 ‘라 디시전’에 출연해 자신의 거취를 밝혔습니다. 그리즈만은 이적과 잔류 두 가지 버전의 영상을 모두 찍어놓았고, 이 프로그램은 그리즈만의 선택에 따라 마지막에 잔류 버전을 방송했습니다.

방송의 마지막 장면은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의 홈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를 향해 걸어가며 “이곳에 남는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뿌리치고 아틀레티코에 남게 됐습니다.

방송이 나가자 그리즈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팬, 나의 팀, 나의 고향”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아틀레티코 역시 공식 SNS를 통해 그리즈만의 잔류 소식을 전하며 “우리의 7번”이라고 밝게 웃었습니다.

그리즈만의 거취가 명확해진 것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프랑스 대표 팀에도 좋은 소식입니다. 더 이상 그리즈만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그리즈만과 프랑스 모두 월드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됐습니다.

[스포츠타임] ‘역시 개최국’ 러시아, 사우디 꺾으며 징크스 계속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영상 뉴스제작팀] 월드컵 개최국의 개막전 무패 징크스는 계속됩니다.

러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밤 12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완파했습니다.

러시아의 화력은 뜨거웠습니다. 전반 12분 유리 가진스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3분 체리세프의 추가골, 후반 26분 주바, 후반 추가시간 체리셰프, 골로빈의 연속골이 나오며 사우디아라비아에 5-0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승리로 월드컵 개최국의 개막전 무패 징크스는 또 다시 이어졌습니다. 개최국이 개막전을 치르기 시작한 2006 독일 월드컵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그리고 러시아까지 개최국은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역대 월드컵 개최국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경우는 딱 1번 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입니다. 당시 남아공은 1승 1무 1패를 거뒀지만 멕시코에 다득점에서 밀려 3위로 탈락했습니다. 이를 제외하면 모든 개최국은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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