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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정글' 서은광X한은정, 공포증 이겨낸 아름다운 도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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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정글의 법칙' 한은정과 비투비 서은광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공포증을 스스로 이겨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극지 정복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은광은 고래상어가 배 근처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겁에 질렸다. 임현식은 김병만과 함께 먼저 들어가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을 즐겼다. 물 공포증이 있는 서은광도 김병만의 도움으로 입수하는데 성공했다.



서은광은 "고래상어랑 같이 수영을 했는데 친구같은 느낌이 들었다"라며 "고래상어를 보는 순간 두려움이 모두 사라지면서, 신비로움에 빨려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김병만은 "용기를 내준 은광이가 기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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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은정은 오만석, 이종화와 함께 105m 높이의 타물 폭포로 향했다. 멤버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대자연의 모습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때 제작진은 "이곳을 내려가면 아주 천국의 꽃길 생존지가 기다리고 있다"며 레펠 하강을 해야 한다고 알렸고, 첫 번째 주자로 이종화가 나섰다. 이종화는 긴장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여유 만만한 모습으로 내려갔다.


이종화는 "진짜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너무 멋있는 폭포가 있더라 TV CF에 나오는 거대한 그랜드 캐니언을 보는 것 같았다"고 기뻐했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었던 한은정은 "한 번 해보자는 생각이 굉장히 강했다. 이걸 하면 인간 승리다. 너무 고소공포증이 심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은정은 포기하지 않았다. 절벽으로 몸을 맡겼지만, 이내 위기의 상황에 봉착했다. 순간적으로 몸이 뒤집혀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 것. 결국 한은정은 "못 내려가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용기를 낸 한은정은 결국 하강에 성공하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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