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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수아레스 출격 vs 살라 벤치' 우루과이-이집트, 선발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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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첫 승리를 노리는 우루과이와 이집트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기대를 모은 루이스 수아레스(31)와 모하메드 살라(26)의 선발 맞대결은 무산됐다.

이집트와 우루과이는 15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투톱으로 나선다. 수아레스는 남미예선에서 5골 7도움으로 12골에 기여했다. 카바니는 남미예선에서 10골을 넣었다.

우루과이는 데 아라스카에타, 난데스, 벤탄쿠르, 베시노, 카세레스, 히메네스, 고딘, 바렐라, 무슬레라가 선발로 출전한다.

이집트는 어깨 부상을 당한 살라가 벤치에서 경기를 맞는다. 모흐센, 트레제게, 엘사이드, 와르다, 하메드, 엘 네니, 압델 샤피, 헤가지, 가브르, 파티, 엘 셰나위가 출전한다.

객관적 전력에선 우루과이가 앞선다. 우루과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4위로 A조에서 가장 높다. 이집트는 FIFA랭킹 45위다.

최근 분위기도 우루과이가 좋다. 우루과이는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연승을 달렸다. 3월 A매치에서 체코와 웨일즈를 연파했고,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경기에서도 3-0 완승을 거뒀다.

반면 이집트는 6경기 무승이다. 포르투갈, 벨기에 등 강팀을 상대로 패배했고 콜롬비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28년 만에 다시 월드컵 무대에 나서는 이집트가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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